사람은 매주 하나쯤 기다리는 것이 있어야합니다.금요일에 먹을 야식주말에 볼 사람배송오는 택배개봉을 기다리던 영화때론 삶을 버티게 하는 건 큰 목표보다 달력에 적힌 작은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. 7월 호를 마무리 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한 달이 그새 지나가고, 여러분들에게 공유할 8월 호를 쓰는 9월이 찾아왔습니다. 제 삶을 공유한다는 행위 자체가 크게 대수로운 일은 아닙니다. 무언가 잘 살아가고 있다고 보여지고 싶은 것은 아니고 오히려 삶에 대한 너무 많은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개인 정보를 너무 많이 취급하고 있는 글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. 다만 이 시간을 즐기는 이유는 제 삶에 있어 한 달이라는 케이던스를 가지고 삶을 돌아보는 이 행위가 매우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, 한 달에 ..